직장인 97% "아파도 출근한다"

입력 2007-03-06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아파도 출근하는 '프레전티이즘(presenteeism)'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잡코리아는 6일 "직장인 753명을 대상으로 '국내 프레전티이즘의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파도 참고 출근한다'는 응답이 96.8%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아파도 출근한다고 답한 직장인들 중 46.9%가 '성실과 책임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맡은 일이 너무 많아 쉴 여유가 없어 불가피하게 출근(25.9%) ▲결근한 사람을 대신해서 일을 맡아줄 동료가 마땅히 없어서(23.5%) ▲감원 대상에 오를까봐(3.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국내 프레전티이즘들은 출근 후에도 조퇴처리없이 종일 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직장인들은 프레전티이즘에 대해 48.6%가 '쉬면서 병을 치료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무리해서 일하다 보면 병이 더 심해진다'는 응답이 25.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업무 충성도를 위해 출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0.7%) ▲아픈 직원 때문에 회사 전체의 생산성이 떨어진다(5.6%)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조사결과 직장인들은 아픈 직장동료에 대해 조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직장인들은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동료들의 행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아직까지 기업문화상 회사에서 근면과 성실을 강조하는 바람에 아파도 출근하는 게 당연하게 인식되는 측면이 강하다"며 "이제는 이러한 프레전티이즘을 관리하는 것도 기업 경영의 중요한 고려요소이며 이에 유급휴가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90,000
    • +8.17%
    • 이더리움
    • 3,050,000
    • +7.77%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17.67%
    • 리플
    • 2,167
    • +15.76%
    • 솔라나
    • 129,300
    • +13.52%
    • 에이다
    • 404
    • +10.99%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40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80
    • +17.09%
    • 체인링크
    • 13,140
    • +10.14%
    • 샌드박스
    • 128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