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31일(현지시간) 지난 7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6% 하락한 97.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생산지수가 하락한 것은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수는 또 전월 대비 0.1% 오를 것이라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도 벗어났다.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0.2% 올라, 역시 0.8%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경제산업성은 생산기조 판단에 대해서는 ‘일진일퇴하고 있다’로 동결했다.
세부항목 가운데 출하지수가 전월보다 0.3% 하락한 96.3을, 재고지수는 0.8% 떨어진 113.7을, 재고율지수는 1.1% 내린 112.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