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창립 8주년 맞아 신사옥 첫삽 '제2도약'

입력 2015-08-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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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31일 창립 8주년을 맞아 김해국제공항 인근(부산 강서구 대저동) 신사옥 부지에서 ‘에어부산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승 국회의원, 김도읍 국회의원,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주주사 대표 및 에어부산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상 9층, 지하 2층으로 규모의 에어부산 신사옥은 대지면적 3394㎡, 연면적 1만8302㎡다. 총공사비 3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신사옥 내부에는 항공사 업종 특성을 감안한 보안과 승무원 교육, 훈련 시설을 포함한 항공사 필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외부 시설을 빌려 진행해오던 업무들을 대부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3곳으로 분산돼 있는 사무실을 한 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사세가 확장되면서 신사옥 건립을 결정했다. 현재 국내, 국제 18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김해국제공항 최다노선 보유 항공사로 성장했다. 직원수도 협력사 포함 1100여 명으로 늘어났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 시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한 에어부산이 사옥 건립을 계기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동남권 대표항공사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함께 하는 ‘부산 노사민정 상생고용 협약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현재까지 130여 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연말까지 70여 명을 추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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