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지역, 취미생활 등을 기준으로 만남을 이어주는 동호회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바쁜 직장생활과 스케줄로 인해 실제 친구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어려운 20대,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앱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본인의 취미생활이나 관심사, 그리고 사는 지역 등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이 꺼려져 쉽사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얼마 전 출시된 동호회 앱 ‘N소모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공개로 모임을 개설하고 모임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무조건 공개적으로 모임을 개설하고 참여해 개인의 신상이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앱들과는 달리, 해당 어플은 모임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멤버가 될 수 있는 ‘멤버승인 방’ 등을 기능에 추가함으로써 본인의 취미생활, 관심사 등을 모임 멤버들끼리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N소모임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고, 개설된 모임의 활동지수를 통해 모임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투표, 중복투표 등의 추가 기능도 탑재돼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N소모임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 분들이 동호회활동, 취미생활 공유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N소모임 역시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 앱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호회, 만남 어플리케이션 N소모임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N소모임만의 또다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