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신차 봇물] BMW 뉴3·7 시리즈, 스포티해진 ‘3시리즈’… 11종 엔진 취향대로 선택

입력 2015-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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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세단 스포츠 라인.
BMW코리아는 9~10월 뉴 3시리즈와 7시리즈를 통해 준중형과 대형차 시장을 폭넓게 공략한다.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BMW코리아는 올해에도 수입차 1위 타이틀을 지켜나간다는 각오다.

BMW코리아는 우선 다음달에 내외관이 부분 변경된 뉴 3시리즈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3시리즈 세단과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 첨단 엔진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스포티한 전면부와 후면부도 눈길을 끈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풀 LED 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후면부는 LED 테일라이트와 함께 명확한 라인들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뉴 3시리즈는 다양한 사양의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차량에는 4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7종류의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모델에 따라 일반적인 후륜구동이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BMW xDrive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10월에는 뉴 7시리즈를 출시한다. 뉴 7시리즈에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레이저라이트 등 BMW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 마사지 기능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무선 충전기가 내장된 스마트폰 홀더 등 뒷좌석 공간의 웰빙 요소를 극대화했다. 이외에 운전자 지원 기술들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교차차량 경고장치, 리모트 컨트롤 파킹, 액티브 측면충돌 보호장치 등이 있다. 뉴 7시리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수입 대형세단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BMW는 또 연말에는 2세대 X1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도 연말에 클럽맨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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