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병사' 최유진 두 장의 손편지 공개, '글씨체도 예쁘네~'

(출처=씨엘씨 공식 SNS)

'아기병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씨엘씨(CLC)의 멤버 최유진이 직접 작성한 두 장의 손편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최유진이 국군 장병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응원편지를 공개한 것.

지난 2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씨엘씨 공식 SNS를 통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경험하며 철이 든 유진 양! 국군장병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편지를 썼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편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최유진의 모습과 함께 직접 쓴 손편지 전문이 공개됐다.

최유진은 편지를 통해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으로 훈련과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고 국군장병 여러분들이 고된 훈련과 투철한 애국심으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짧은 기간 실제 훈련 일부를 경험했을 뿐이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유진은 "요즘 연일 보도되는 소식들을 보며 어려운 시기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유진은 "국민의 한 사람, 그리고 여군의 한 사람으로 국군장병들을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비율종결' 멤버 최유진은 2015년 새롭게 시작한 MBC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편’에 새롭게 합류, 최연소 출연진이자 유일한 아이돌 멤버로 참가해 남다른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군대에 어울리지 않는 가녀린 몸매와 방탄모를 눈가리개로 만들어버린 작은 두상으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주목을 받은 최유진은 새 시즌 여군 '아기병사'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