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소율, 사기꾼 매니저 만나 집 날려…5년간 법정 다툼

입력 2015-08-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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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사진=MBC'토크클럽 배우들'캡쳐)

배우 신소율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데뷔초 매니저에게 사기당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소율은 과거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데뷔 이후 5년간 사기를 당해 소송을 벌였던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데뷔 초 한 매니저가 다가와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일처리가 정확한 부분이 좋아 보였고, 이에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않고 계약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소율은 “결국 그 매니저는 사기꾼이었지만 계약서가 유효해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며 “결국 어머니가 위약금을 주셔서 해결을 했고, 이로 인해 우리가 살던 집이 바뀌었다. 알고 보니 위약금은 집을 담보로 해서 받은 융자금이었다”고 전하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신소율은 입소를 앞두고 긴장감에 휩싸여 고성을 지르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신소율 소식에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신소율, 맘 고생 심했겠네”, “진짜사나이 신소율, 그런일이”, “진짜사나이 신소율, 어제 4차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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