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기보, 기업-기술 매칭 돕는다…기술이전 원스톱 지원

입력 2015-08-31 16:48 수정 2015-09-0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이전.사업화부터 기술금융까지 온·오프라인 융합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금융지원을 극대화한다.

이석중 기보 부부장은 이투데이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IR 발표자로 나서 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 부부장은 “기보는 기술수요정보를 축적하고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 흩어져있는 공급기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기술력과 기업을 매칭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보의 지난해 기술이전 계약건수는 166건으로, 이는 전체 평균 대비 8배이자 전년 대비 5.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보가 내세우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은 크게 △기술정보 집중 △수요기업 탐색 △기술-기업 매칭 △금융 및 컨설팅 지원 등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자료=기술보증기금 제공)

전국 52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보에 기업들은 연 1회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 자연스러운 고객접점을 형성한다.

특히 기보는 기보만의 전담조직인 기술융합센터를 서울, 대전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초수요조사에서 평가, 검증, 판별까지 한꺼번에 진행한다.

기보는 기술과 기업을 매칭할 때는 기보의 특징을 살려 기술연관성과 이전 적합성 등을 살펴보고, 사업화 역량을 평가해 진행한다. 이후 투자와 보증 등의 연계지원이나 기술 또는 경영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 플랫폼인 기술-기업매칭(KTMS) 및 검색서비스를 보유한 기보는 앞으로도 기술매칭 정보와 맞춤검색 정보를 이용해 국가 R&D 성과의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5,000
    • +2.19%
    • 이더리움
    • 5,399,000
    • +8.41%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7.11%
    • 리플
    • 3,417
    • -3.31%
    • 솔라나
    • 326,200
    • +2.97%
    • 에이다
    • 1,676
    • +2.2%
    • 이오스
    • 1,886
    • +25.73%
    • 트론
    • 483
    • +23.85%
    • 스텔라루멘
    • 707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18%
    • 체인링크
    • 35,400
    • +6.15%
    • 샌드박스
    • 1,470
    • +4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