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여성 10명 중 6명 소화불량으로 고통…이 중 97% 장 관련 증상 호소”

입력 2015-08-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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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미인활명수’ 출시 맞아 여성 소화불량 관련 대규모 설문조사 시행

▲<그래프> 소화불량 경험 유무 및 발생 빈도(자료=동화약품)

우리나라 20~40대 여성 60%가 소화불량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한 사람 대다수는 아랫배나 장에 불편한 증상을 함께 느끼고 있을 뿐 아니라, 하복부 동반 증상이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화약품은 31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여성을 위한 액제소화제 ‘미인활명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40대 여성 9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화불량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소화불량 증상을 겪은 616명(63%) 중 258명(42%)는 주 1회 이상 소화불량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 상황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439명) △과식이나 음주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408명) △폭식을 했을 때(216명) 등을 꼽았다.

흔히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만복감과 상복부 팽만감 등이 있었다. 특히 소화불량을 경험한 사람의 대부분인 97%가 아랫배나 장에 불편한 증상도 함께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느낀 증상(중복 응답)으로는 하복부 팽만감이 59.6%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이어 잦은 방귀(53.6%)·설사(41.2%)·변비(40.7%) 등의 순이었다.

또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나는 하복부 증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 사람이 90%나 됐다. 그러나 이 중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는 응답은 37.5%에 불과, 이 같은 증상을 치료 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즉 생활이나 업무·공부 등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소화불량과 하복부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 예민한 여성이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흔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하복부나 장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많아,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이 지난 7월 선보인 미인활명수는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을 위해 탄생된 제품이다. 특히 미인활명수에 함유된 오매는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

이 제품은 정장·변비·묽은 변·복부팽만감·장내 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소화불량과 하복부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해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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