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냉장고 속 고무장갑 정체는? "누구의 손길인가?"

입력 2015-08-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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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그룹 빅뱅 태양의 냉장고에서 의문의 증거들이 포착해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이 자신의 냉장고 내부 물건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은 식재료가 섞이는 게 싫다며 냉장고 3대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식재료 냉장고에서 뜬금없이 토마토가 발견됐고, 이에 정형돈은 "이 토마토만 왜 여기있냐. 누가 잘못 넣은 것이냐"고 살짝 떠보기 시작했다.

특히 냉장고에서 고무장갑이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혼자 사는 집에 고무장갑이 왜 여기 들어있지?"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태양은 "고무장갑이 왜 거기 있는지 모르겠다. 저도 당황스럽다"고 당황해 했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바라보며 "입이 간지러워 미치려고 한다"고 발언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정말 웃겨", "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지드래곤 입 싸서 힘들었을듯", "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결국 어머니 거였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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