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삼성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 착용감·사용성 '편해U'

입력 2015-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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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디자인도 깔끔…스타일·음질 ‘레벨’이 달라

지옥철과 만원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손이 모자라는 직장인들에게 삼성전자의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는 필수품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나 음악감상 등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레벨U는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음질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목에 걸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가벼운 무게감은 레벨U의 가장 큰 장점이다.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은 목에 항상 묵직한 무언가가 놓여 있는 불편한 착용감으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레벨U는 33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했다.

여기에 두껍지 않은 라운드형 본체가 목에 자연스럽게 감기며 헤드셋만 부각되지 않는 점, 이어폰 양쪽에 자석이 있어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어폰이 하나로 고정되는 점 등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옷차림과의 부조화로 헤드셋을 꺼려하는 여성들도 레벨U는 부담 없이 착용할 만하다.

편리한 사용성도 맘에 들었다. 오른쪽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기능·통화 버튼 등 세 개의 버튼이 간단하게 디자인돼 있어 사용이 간편했다. 특히 버튼 뒤의 마이크 이외에 후면부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하나 더 있어 깨끗한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통화 시 주변 소음과 울림이 완전히 제거돼 상대방과 통화가 훨씬 수월했다.

가장 중요한 음질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고음과 중음, 저음이 균형을 이뤄 서로 음이 충돌하지 않고, 조화로운 소리를 전달했다. 베이스가 지나치게 두드러져 고음이 들리지 않거나 하는 음질의 불균형을 느낄 수 없었다. 레벨U에는 풍부한 음질을 구현하는 고급 소재의 진동판,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이 가능한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약 2~3일간 이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큰 불편함은 없었다. 레벨U는 연속플레이 10시간, 연속통화 11시간을 지원하며 대기시간은 500시간이다. 안쪽 LED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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