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다우기술의 현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보다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92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종현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현 주가는 순자산자치 대비 48.9% 할인된 수준"이라며 "자체사업의 성장세, 자회사 지분가치, 정보화단지 개발 가시화 등을 고려할 때 이같은 할인율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다우기술의 핵심가치는 키움증권 등 자회사 지분가치, 죽전디지털단지 조성 등 부동산개발가치, 고유사업인 SI사업 가치 등으로 나눠지며 이를 합산한 순자산가치는 521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