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 '청춘FC' 응원가 제작…오늘(1일) '서울 이랜드FC'와 경기서 울려 퍼진다

입력 2015-09-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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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신사동 호랭이가 '청춘FC' 응원을 위해 본격 나섰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청춘FC'의 공식 응원가를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청춘FC' 응원가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가 축구 미생들을 위해 제작에 전격 참여했다.

지난주 반환점을 돌게 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신사동 호랭이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최재형 PD와 같은 풋살 팀 소속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동과 기적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청춘들을 위해 직접 최재형 PD에게 응원가 제작을 자청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피어나라 청춘 이겨내라 청춘! 그댄 나의 청춘 FC 청춘"이라며 힘찬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응원가는 "흔들릴 수 있어 그래 무너질 수 있어 일어나라 청춘 FC 청춘"으로 반복되며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가사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번 응원가는 1일 오후 4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청춘FC'와 '서울 이랜드 FC'의 국내 첫 평가전에서 처음으로 울려퍼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사동 호랭이가 탄생시킨 공식 응원가로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청춘FC'와 '서울 이랜드 FC'의 장외 응원전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청춘FC'를 응원하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오후 3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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