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확정…2년 계약ㆍ이적료 66억원

입력 2015-09-01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자철. (뉴시스)

구자철(26)이 마인츠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2년에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구자철의 이적료는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최고액인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추정된다. 지난 2014년 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이적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구자철은 2011년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뒤 주전경쟁에서 밀려 다음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맹활약해 팀의 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뤄냈다.

이후 구자철은 2014년 마인츠로 둥지를 옮겼지만 부상 등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친숙한 팀에서 다시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또 아우크스부르크에는 홍정호와 지동원 등 한국 선수가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위해 3일 열리는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 불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2.63%
    • 이더리움
    • 4,958,000
    • +7.97%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91%
    • 리플
    • 2,052
    • +8.46%
    • 솔라나
    • 331,100
    • +4.58%
    • 에이다
    • 1,421
    • +12.15%
    • 이오스
    • 1,134
    • +5.59%
    • 트론
    • 279
    • +4.49%
    • 스텔라루멘
    • 692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99%
    • 체인링크
    • 25,220
    • +6.01%
    • 샌드박스
    • 848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