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내년 예산안, 문화분야 6조6천억 편성...문화창조융합벨트 가동"

입력 201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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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내년 예산중 문화문야에서 6조6000억원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2016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내년 16년 예산은 올해 추경으로 형성된 경제회복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수결손 방지를 위해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전망하여 내년 이후 세수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고, 고용디딤돌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중소기업 사업을 全단계에 걸쳐 맞춤형․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개별급여 등 취약계층 소득기반 확충, 보육․주거․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등 민생안정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최 부총리는 문화분야에는 올해 대비 7.5% 증가한 6조6000억원을 편성해 문화융성을 뒷받침하고 특히 내년에 1300억원을 투입해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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