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신서유기' 포스터)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수근이 섭외 당시 기분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과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수근은 “처음에 ‘신서유기’ 섭외 연락이 왔을 때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더라"라고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수근은 “내가 끼면서 이 분들이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신서유기’ 출연 여부는 내 선택 사항이 아닌 것 같았다”면서 “첫 촬영에는 나도 주눅 들어 있었지만 하루 만에 그걸 극복했다”라고 동료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에서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 2TV ‘1박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25일 공개된 첫 예고편이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방송가 어벤져스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