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차이나 쇼크에 급락…WTI 7.7%↓

입력 2015-09-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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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중국 경기둔화가 가속화해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9달러(7.7%) 급락한 배럴당 45.4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4.59달러(8.5%) 폭락한 배럴당 49.56달러를 기록해 배럴당 50달러 선이 무너졌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이 시장의 불안을 촉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별도로 나온 8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으로,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 47.1에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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