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전산시스템인 'KEOS'를 오픈, 선진화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KEOS'는 Kjbank Enhanced Online System의 약자로 에오스(EOS)라는 새벽의 여신에서 기원한 것이며 광주은행은 새롭게 개선된 'KEOS'를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내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분산 데이터 통합 및 고가용 시스템 설계로 처리 속도를 개선해 업무처리시간 단축, 무장애 무중단 서비스 지원의 효과가 있으며 24시간 영업체계 기반 구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가을부터 전산시스템을 개선하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광주은행 전산담당 임직원과 영업점 직원들은 전영업점 테스트를 하는 등 KEOS 시스템의 이상유무를 확인, 성공적인 KEOS 오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위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의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되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이번 차세대 광주은행 전산 시스템인 'KEOS'를 통해 지역민과 고객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광주은행이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