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존아단 연구원은 “국내건강식품 시장 5.4%를 점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홍삼, 개별인정형, 비타민에 이어 4위다”며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빠른 25.9% 성장중이며 전년 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사업군에서 자사 브랜드 ‘듀오락’ 15종 제품의 매출이 상승 추세”라며 “품질 관리를 통한 제품 차별화를 하고 있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화장품, 아토피 증상 개선, 유산균 발효액을 통한 동식물 생육 개선 등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불신과 전반적인 헬스케어 관련 중소형주들의 조정으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간 주가가 하락했다”며 “국내외 높은 성장 및 프리미엄 제품 포지셔닝을 통한 어닝스 성장 고려하면 목표주가 7만원이 적정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