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선진 유럽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인 ‘도이치 DWS 프리미어 유럽주식형펀드’를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글로벌 운용사인 도이치투신운용이 국내에 설정해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유럽 15개 국가에 상장된 주식 중 실적과 재무구조가 우량한 60~100개 종목에 걸쳐 분산 투자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게 된다.
또 이 상품은 펀드 내에서 주로 유로화에 대해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위험 축소를 위해 헤징 전략을 사용해 환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거치식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적립식 최저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되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 모두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이머징시장 증시의 큰 폭 하락 등으로 자산배분, 리스크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 신흥시장펀드의 대안 투자처로 올해 시장전망이 좋은 유럽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해외펀드 상품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