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T 신용보증기금은 정부가 추진중인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효과적 수행을 위해 유망서비스업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딧은 정부가 발표한 21개 유망서비스 분야 중 관광산업, 영화·방송산업, 공연·문화산업 등 총 37개를 유망서비스업종으로 추가 선정하고 유망서비스업 선정 효과가 낮은 2개 업종을 제외, 기존 87개 유망서비스업종을 122개로 확대했다.
코딧은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유망서비스업종 영위기업을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총 2조3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점에 대한 성과평가 항목에 중점정책지원부문으로 반영함으로써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되도록 했다.
코딧 관계자는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코딧은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 유망서비스업종의 성장잠재력 제고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