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7일 부작용의 우려가 적은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물질이 숙지황과 오가피의 혼합 생약재 추출물로 구성돼 조골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파골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의 염려가 적은 이번 특허물질을 기반으로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게 되면 국내외 골다공증 치료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뼈파괴 억제 및 뼈형성 촉진의 이중효과를 지녀, 기존 물질과 달리 뼈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 두가지 효능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코텍은 현재 골다공증, 관절염, 치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17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이중 3가지 신약 후보물질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