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할랄식품 수출 전초기지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

입력 2015-09-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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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동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아부다비 사무소를 설치하고 1일 11시(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태희 아부다비 사무소장, 이선우 노조위원장, 아흐메드(Ahmed S. Khoori) 아부다비 국영호텔 부회장, 김재수 aT사장, 권해룡 주 UAE대사, 살림(Salim M.A) 루루마켓 총괄이사, 신동철 아프리카·중동 한상 연합회 회장, 후메이드(Humaid Al-Hammadi) 한-UAE 우호협회 회장의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동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아부다비 사무소를 설치하고 1일 11시(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권해룡 주 UAE 대사, 후메이드(Humaid Al-Hammadi) 한-UAE 우호협회 회장, 살림(Salim M.A) 루루마켓 총괄이사, 이영규 UAE 한인회 회장, 신동철 아프리카ㆍ중동 한상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동지역은 한국 기업들이 1970년대 건설분야로 진출하면서 이른바 ‘중동 붐’을 일으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된 지역이며 최근 급성장세에 있는 할랄식품의 대표 시장이기도 하다.

aT는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과 더불어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알마야(AL MAYA)와 MOU를 체결해 중동지역에서 생소한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유통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는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거점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식품을 널리 알리고 중동지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제2의 중동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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