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계 금융자산 증가…선진국 보다는 비중 낮아

입력 2015-09-02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이 늘고 있지만 선진국에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것으로조사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주요 5개국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은 미국이 70.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일본(61.6%), 영국(52.2%), 호주(39.4%), 한국(26.8%) 순이었다.

초저금리시대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계 금융자산 중 현금·예금 비중이 각각 42.0%, 52.5%로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미국은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이 51.7%에 달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국과 호주는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각각 13.5%, 16.6%다. 이는 우리나라(25.7%)보다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 비중을 감안하면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실제로 각각 51.7%, 58.5%다.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감안한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하면 미국, 영국, 호주는 각각 52.0%, 27.0%, 23.0%다. 우리나라는 12.5%로 상대적으로 낮다.

일본도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17.3%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했을 때 20.6%를 기록해 우리나라(12.5%)보다 높다.

특히 일본은 최근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시행으로 주식·펀드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병익 금융투자협회 조사연구실장은 "국내 가계 금융자산이 점차 증가하지만 최근 1%대의 저금리추세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에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펀드는 가계의 금융투자상품으로 적극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10,000
    • +1.85%
    • 이더리움
    • 3,04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0.42%
    • 리플
    • 2,247
    • +8.13%
    • 솔라나
    • 130,500
    • +4.74%
    • 에이다
    • 440
    • +8.11%
    • 트론
    • 414
    • +0%
    • 스텔라루멘
    • 260
    • +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20
    • +4.8%
    • 체인링크
    • 13,400
    • +3.24%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