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방중] 시진핑 “한중, 역대 최상의 우호관계로 발전”

입력 2015-09-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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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오늘날 박근혜 대통령과 저의 협력으로 현재 한중관계는 역대 최상의 우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박 대통령과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현재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무역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지지 덕분에 한중 양국은 부분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그 예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을 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중 양국은 세계 평화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박 대통령의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과 관련해 “중국 정부를 대표해서 (박 대통령이) 참석하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점에 맞서 싸웠다”며 “마침내 두 민족은 목숨 걸고 맞서 싸워 해방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예정된 시간을 14분 넘겨 34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회담 종료 후 1시간4분 동안 특별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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