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정을 받았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1원10전 오른 948원8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업체 네고와 역외 매도 등의 영향으로 전일보다 70전 하락한 947원으로 시작하는 등 전일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증시 하락반전과 숏커버, 주식 수요, 역외 달러 바이(Buy) 등으로 인해 오후 들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역외는 장 막판 매수세로 전환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15원31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