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40)이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돌아온 가운데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이 재조명 되고 이다.
윤태영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초호화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결혼식이 화려했다. 호텔을 통째로 빌린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윤태영은 “그 정도는 아니다. 그 일대가 마비됐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MC 김구라는 “아무래도 아버지 위치가 있으니 축의금은 받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물었도 이에 윤태영은 “받지 않았다. 그때 하객이 1000여 명을 넘었는데 자식의 결혼식을 하는데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모님이 많이 준비를 하셨고 그것에 따랐다”고 전햇다.
지난 2007년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하객으로 이명박, 박근혜 등 정재계 인사 4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축의금은 물론 화환도 일절 받지 않고 모든 비용을 양가에서 부담해 식비로만 무려 1억 원이 넘게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은 2012년 아버지이자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 씨와 윤익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한편, 윤태영이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비밀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박시후(37)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