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7일 이 회사의 과장급 이상 사무직 임직원들이 임금을 동결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
7일 국내 한 언론은 현대차 관계자를 인용, "현대차가 지난달 과장급 이상 연봉계약을 하면서 전원 임금을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또 "기아차의 경우 임금 동결 외에 임원의 보너스를 20% 반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기아차 과장급 이상 임금을 동결했다는 일부 언론 보다는 사실이 아니며,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