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배해선 이어 박팔영까지, 김태희 저주 현실로?...기겁한 정웅인 좌불안석

입력 2015-09-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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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 MBC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정웅인이 불안감에 시달렸다.

2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황간호사(배해선 분)에 이어 병원장(박팔영 분)이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도준(조현재 분) 측에 여진(김태희 분)을 되돌려 놓으라고 요구하던 황간호사가 대형트럭에 처참히 죽음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과장(정웅인 분)은 황간호사가 죽었다는 소식에 경악했다. 이과장은 원장을 찾아가 “토사구팽하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진이 죽은 다음에 한 회장이 그녀를 관리해온 우리를 제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수도 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지만 병원장은 이과장의 불안감을 일축했다.

그러나 결국 원장까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이과장은 더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

실제로 앞서 도준은 태현(주원 분), 이과장과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이 자신과 한 배를 탔음을 강조, 여차하면 다 죽일 수 있다고 취중 협박을 가했다. 이에 이과장은 "너도 결국 한도준의 손에 죽게 될거야"라던 여진의 저주를 회상해며 불안감에 떤 바 있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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