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1%, "원하는 분야 목표로 취업준비"

입력 2007-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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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영업직, 女- 마케팅직 준비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8일 "구직자 3880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41.4%의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직무분야'를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뒤이어 ▲취업하고 싶은 업종(27.3%) ▲입사하고 싶은 기업형태(10.5%) ▲취업 희망 지역을 목표(6.4%)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목표(4.1%)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이에 비해 구체적인 취업목표 없이 무조건 입사지원을 하고 있다는 구직자도 10.2%(397명)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의 학력에 따라 취업활동 목표를 설정하는 기준이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원 이상 학력 구직자들의 경우는 직무분야를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59.0%로 4년 대졸 구직자(40.7%)와 2ㆍ3년대졸 구직자(45.3%)들에 비해 각각 18.3%P, 13.7%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대졸 구직자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입사하고 싶은 기업형태를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12.6%)는 응답이 높아 대기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성 구직자들은 영업직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15.8%로 가장 높았으며 ▲기획직 12.7% ▲IT/정보통신직 11.1% ▲연구/개발직 10.1%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여성 구직자들의 경우는 ▲마케팅직 14.6% ▲디자인 관련직 11.9% ▲홍보직 10.5% ▲회계/총무직 1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 구직자들은 유통과 무역업종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24.8%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 15.8% ▲전기/전자업 12.2% ▲IT/정보통신업 9.6%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구직자들의 경우는 금융업종 취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17.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호텔/항공/관광업 16.4% ▲유통/무역업 15.0% ▲식음료/외식업 9.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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