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3294만원부터

입력 2015-09-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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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더 뉴 맥스크루즈'(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할 경우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탑재했다. 충돌 위험시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또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고급감도 대폭 강화했다.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3개의 신규 외장 컬러(탠브라운, 미네랄블루, 스페이스블루)와 내장 버건디컬러 인테리어가 새로 추가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내장 재질과 디테일을 강화해 실내 공간의 고급감을 크게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여 최고의 대형 SUV에 걸맞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을 도입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ㆍ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했다.

내장에는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해 최고급의 실내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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