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대부업체 부실률, 조이크레디트-리드코프 1,2위 '불명예'...태강대부가 제일 낮아

입력 2015-09-03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신용 대부전문 대부업자 중 대부잔액 상위 10개사 중 조이크레디트-리드코프의 부실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개인신용 대부전문 대부업자 중 대부잔액 상위 10개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미즈사랑대부, 리드코프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태강대부(캐시벅스), 애니원캐피탈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원캐싱대부 중에서 조이크레디트가 가장 높은 부실률을 기록했다.

특히 승인율이 16%대로 가장 낮은, 즉 가장 대부심사가 엄격하고 문턱이 높은 바로크레디트대부 및 원캐싱대부와, 승인율이 62%로 가장 높은 산와대부를 비교한 결과, 부실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산와대부 < 원캐싱대부 < 바로크레디트대부 순으로 산와대부의 부실률이 가장 낮았다.

이와 관련 김기식 의원은 특히 대부업체의 무분별한 고금리 정책을 지적하며 “대부업체의 신용대출은 현재 신용대출이라고 부르기도 무색하다”며 “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을 신용등급 1등급의 금리가 연 35.5%라는 것은 비상식적인 것을 넘어 비정상적이다”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54,000
    • +1.04%
    • 이더리움
    • 4,39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0.49%
    • 리플
    • 2,772
    • +0.87%
    • 솔라나
    • 184,500
    • +0.49%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0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2.91%
    • 체인링크
    • 18,420
    • +1.6%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