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신용카드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KB스타체크카드’는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고객에 대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주말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CGV/메가박스/프리머스 영화관 이용 시 연 12회(월 2회)까지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또한 KB 체크카드 데이(매월 30일)에 CGV, 아웃백스테이크, 교보문고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각 1회 환급할인, 체크카드 월1회 이상 사용 시 문자알림서비스(SMS) 무료 제공 등 기존 KB체크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해외이용 기능을 제공해 해외에서Cirrus 표시가 있는 ATM을 통한 현지통화로의 예금인출은 물론 Maestro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19일 출시 예정인 ‘KB My Biz 체크카드’는 기업회원 전용 체크카드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국민은행 결제계좌를 보유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발급하며, 연회비 없이 체크카드 실물에 신청업체의 회사명, 상호 등을 인자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KB My Biz 체크카드는 SK 주유소 이용 시 월간 주유금액 30만원 이내에서 리터당 50원 할인은 물론 카드 이용금액의 0.5%를 적립해 자동환급 신청회원에 한해 적립금액이 3만원이 되면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해 주는 등 기존 기업카드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한다.
KB카드 관계자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체크카드 이용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KB My Biz 체크카드’는 기업체별로 그 동안 기업카드와 현금카드의 중복 보유에 따른 관리상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