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아시아증시 안정에 강세…달러·엔 120.51엔

입력 2015-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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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중국증시가 ‘전승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엔화와 유로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120.5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내린 1.12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5% 오른 135.17엔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던 중국증시가 이번 주 문을 닫으면서 투자자들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오른 1만8328.92에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증시 휴장과 함께 4일 발표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관망세로 증시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베이지북이 미국 경기회복을 낙관한 것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지북은 미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또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에 어떤 진단을 내릴지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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