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로체샤르남벽ㆍ로체남벽 원정대’ 발대식 개최

입력 2007-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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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도전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로체샤르남벽, 로체남벽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故) 고상돈 대장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한지 30년째 되는 해로 당시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은 세계 여덟번째로 정상을 밟는 국가가 되면서 온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했다.

이번 등정은 2000년 K2 등정을 끝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아시아 최초로 완등한 본 원정대 원정대장인 엄홍길 대장이 또 다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비공인) 완등에 도전하는 것으로, 에베레스트 등정 30년 기념 및 등정주의(결과중심)가 아닌 등로주의(과정중심)를 실현한다는 일념으로 세계적으로 한 팀만 성공했다는 로체샤르남벽과 로체남벽 등정에 도전한다.

한편 발대식 행사에는 인기가수 前 쥬얼리 멤버 박정아 씨의 등정 성공기원 응원공연이 펼쳐졌다. 박정아 씨의 아버지 박건희 씨도 이번 원정대의 일원으로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에 오른다.

신상훈 은행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열정! 오뚜기처럼 좌절을 모르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산악인!’ 그 열정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이번 원정대야말로, 신한은행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값진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등정 후원은 신한은행이 통합 1주년을 맞이해 자신과의 싸움에 이기고, 어떠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세계로 거침없이 전진하는 신한은행의 역동적인 도전정신을 시현하고 직원들에게 다시한번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며 “또한 이번 후원은 21세기를 헤쳐 나갈 청소년들이 맘껏 꿈꾸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짐으로서 원대한 꿈을 이루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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