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배우에 등극한 유아인이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유아인은 3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한밤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아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수백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앞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의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뒤이어 ‘한밤의 TV연예’의 녹화를 통해 시민들과 게릴라 만남을 가진 것.
인산인해를 이룬 시민들은 유아인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그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인증샷을 찍거나 포옹하는 등 일일이 시민들에 반응해 친절한 매너를 엿보였다.
평소 당찬 매력을 선보였던 유아인은 손에 든 마이크를 떨 정도로 눈에 띄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많은 사람 앞에 혼자 설 기회가 적은 편이다. 지금 무척 긴장 된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유아인은 영화 ‘사도’의 촬영 에피소드,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진솔한 면모로 현장의 시민들과 소통한 유아인은 마치 토크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듯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베테랑’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 조태오 역을 소화한 유아인은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사도’의 타이틀롤을 맡아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