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차 예선] 손흥민, 해트트릭 달성…한국, 라오스 7-0 리드

입력 2015-09-03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이 라오스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라오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4-0으로 앞서가던 후반 28분 추가골을 뽑았다. 기성용이 왼쪽에서 오른쪽 끝으로 연결한 공을 장현수가 잡아줬다. 안정적으로 공이 연결되자 송흥민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 각도가 없었지만 골키퍼 머리 위를 지나며 라오스 골망을 갈랐다.

경기 종료 1분전 정우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중앙을 돌파해 골키퍼 오른쪽을 향해 강하고 날카롭게 슈팅을 감아차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석현준(비토리아)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좌우 날개로 올렸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나란히 중원을 맡았고, 정우영(빗셀 고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좌우 풀백은 홍철(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맡고,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호흡을 맞춘다. 권순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78,000
    • -4.08%
    • 이더리움
    • 4,679,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4.12%
    • 리플
    • 1,900
    • -7.41%
    • 솔라나
    • 324,300
    • -7.05%
    • 에이다
    • 1,304
    • -10.07%
    • 이오스
    • 1,149
    • +0.09%
    • 트론
    • 270
    • -6.57%
    • 스텔라루멘
    • 627
    • -1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4.8%
    • 체인링크
    • 23,530
    • -8.83%
    • 샌드박스
    • 873
    • -1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