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국 관광객 한국 유치 위해 총력

입력 2015-09-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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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사장, 상하이 최대 관광회사 만나 중국 관광객 방한 요청

롯데그룹은 중국 상하이 최대 규모 종합관광회사인 진장(锦江)국제그룹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요우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황각규<사진> 사장은 4일 오전 상하이에 위치한 진장국제그룹 본사를 방문해 진장국제그룹 샤오시아오밍(邵晓明) 부총재와 계열사인 상해국여국제여행사 창딩위(仓定裕) 총경리 등을 만나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양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 및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차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장국제그룹의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진장국제그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으로 중국내 137개 도시에 54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해 지역 최대 규모 여행사와 7500대 규모의 차량 렌탈회사, 테마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관광회사이다.

이날 회의에서 롯데그룹과 진장국제그룹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출발하는 도시인 상하이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KFC, 요시노야 등 외국 식음료 브랜드에도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진장국제그룹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에도 관심을 보이며 중국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황각규 사장은 "한국의 쇼핑, 문화, 레저 등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해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롯데와 진장그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면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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