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승진고과 등의 이유로 중국어를 일종의 학문으로 여겼던 몇 년 전과 달리 새로운 외국어 공부를 해보고자 중국어를 선택하거나, 개인 사업 및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중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단순히 시험대비를 위한 중국어를 배우기 보다는 실제 중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생활언어'로써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교육시장은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국내의 중국어 관련 학원이나 중국어인강은 대부분 자격증 시험에만 눈높이가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즐겁게 대화로 이뤄지는 '진짜'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국민 중국어 입열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 중국어 교육서비스 차이나탄은 기존 오프라인 학원에서 대두되던 문제점 해소하고자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학습 플랫폼을 제시했다.
차이나탄은 학습자가 가진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고 언제 어느 때나 학습이 가능하게끔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법 같은 6주, 중국어로 말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중국어회화를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입열기 캠프 시즌 2회를 오픈 하여 학습자들의 큰 관심을 일으킨바 있다.
캠프는 신청 대상자를 수준에 맞춰 그룹화한 후 6주간 꾸준한 스케쥴로 공부하는 계획을 세워 매일 학습자와 일대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원어민과의 전화 튜터링까지 포함되어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초 모집한 시즌1캠프에서 참가자의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르는 등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오픈한 입열기 캠프 프로그램 시즌2 역시 참가자 모집이 조기마감되는 등 예상보다 참가자들의 학습 열기가 뜨겁다.
입열기 캠프는 메신저를 통해 관리가 이뤄진다. 중국인이 실제로 사용하는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 메신저를 다운로드 받고, 친구를 맺어 사용하게끔 하였으며 질문사항과 학습에 대한 모든 내용은 위챗을 통해 일대일 및 일대다수로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유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주간 배운 내용을원어민 선생님에게 직접 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해당 멘토링의 내용은 모두 학습자에게 중국어와 한국어 번역본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개개인의 문제점, 교정이 필요한 발음, 기타 학습에 대한 내용을 진단 받는다.
회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의 응답을 통해 재미를 느끼기도 하고 그 동안 인터넷 강의로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 중도 포기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변화된 개인의 모습을 위챗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번 진행된 1기 최우수 회원은 자사에서 증정한 항공권으로 중국 청도로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떠나기도 하고, 중국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며 "2회 캠프를 진행하며 또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중국어로 말하는 매력에 푹 빠져들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이나탄(www.chinatan.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