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LG전자, 얼라이언스로 ‘OLED TV’ 대중화… 파나소닉 OLED 진영 참여

입력 2015-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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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OLED TV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TV ED담당 황정환 전무, 권봉석 본부장,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사진=LG전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OLED TV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TV ED담당 황정환 전무, 권봉석 본부장,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사진=LG전자)

LG전자는 OLED 얼라이언스를 통해 OLED TV 대중화에 앞장선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5’에서 기자단과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사장은 “올해 중으로 OLED 얼라이언스 발족하고 선별적 업체하겠다고 했는데, 파나소닉이 OLED 4K를 IFA에서 출시했다”면서 “OLED가 보급화하기 위해 파나소닉과 같은 업체와 협력해 얼라이언스 전체 확대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OLED 얼라이언스의 활동은 UHD 얼라이언스가 하는 활동과 비슷한 활동이 될 것”이라며 “OLED 소자 특성에 대해 어떤 기술적 표준 구축할 것인가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이나 내년 CES 행사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의 윤곽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OLED TV 제조사가 늘면서 OLED 연합군이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OLED 제조사 많아지면 전체 시장 또한 커지기 때문에 독보적 선두주자인 LG전자가 OLED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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