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난민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이번에는 이게해의 그리스 섬에서 2개월 된 난민 아기가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세살배기 시리아 아기 아일란 쿠르디을 옮기고 있는 현지 경찰의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이 난민들은 터키 서부 아이든 주의 해안에서 작은 섬인 아가토니시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든 주는 지난 2일 그리스 섬으로 가려다 숨진 아일란 쿠르디(3)와 갈립 쿠르디(5)가 발견된 보드룸 북쪽의 에게해안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