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가 야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만후가 천비궁의 자재 비밀을 알고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은 민호에게 “내가 믿는 사람은 민호 너 뿐”이라며 천비공의 설계도를 건넸다. 이 때 만후가 찾아와 “천비공의 자재가 이렇게 비싼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지상은 답해주지 않았다. 만후는 결국 천비궁 프로젝트 자재의 비밀을 스스로 밝혀내기로 마음 먹었다.

지상은 민호와 득예의 결혼식 당일에 뒤늦게 천비궁 소나무 자재가 사라진 것을 보고 결국 실신했다. 또 투자금 회수에 대한 불안으로 투자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민호와 득예의 결혼은 파토나고야 말았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