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엠씨넥스,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에 제품 공급 중…"이르면 올 하반기 중 법인 설립 추진"

입력 2015-09-07 08:28 수정 2015-09-07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09-07 09: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카메라모듈 전문 제조업체인 엠씨넥스가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인도 법인 설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문 강화를 위해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엠씨넥스는 지난 달부터 인도 마이크로맥스와 라바, 비디오컴 등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엠씨넥스 측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인도 판매법인 설립에도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신규 거래처 영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인도 시장의 경우 매출 규모가 아직 크지 않지만 향후 판매 법인 설립 등을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엠씨넥스는 그동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생산ㆍ영업을 통해 수익성 다변화 및 안정화를 꾀해왔다”고 강조했다.

관련 업계에서도 엠씨넥스의 이같은 전략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엠씨넥스의 주가 하락은 2분기 실적 악화 영향이 가장 컸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실적 달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신흥시장에 있는 신규 고객사향 물량도 공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장기 투자포인트인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가시성이 확보돼 스마트폰용 카메라의 실적 회복만 확인되면 주가는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씨넥스의 3분기 매출액은 1332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7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70,000
    • +0.52%
    • 이더리움
    • 4,88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1.4%
    • 리플
    • 670
    • +0%
    • 솔라나
    • 208,600
    • +6.65%
    • 에이다
    • 550
    • -0.9%
    • 이오스
    • 825
    • +1.35%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0.39%
    • 체인링크
    • 19,950
    • +0.86%
    • 샌드박스
    • 48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