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의원 "인천공항공사, 5년간 상업시설 임대료 증가율 40%대 폭리"

입력 2015-09-0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5년간 상업시설 임대료를 최고 40%이상 올리면서 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이노근 의원실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인천공항공사가 상업시설 임대료로 거둔 수익은 총 3조6071억원이였다.

이 기간 임대료 증가율 상위 1위 시설은 씨제이푸드빌로 최근 5년간 40.6%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임대료 상위 1위 시설은 호텔신라(1,546억원)가 차지했다.

특히 공사는 2010년 5,984억원, 2011년 7,034억원, 2012년 7,526억원, 2013년 7,757억원, 2014년 7,770억원 등 임대수익을 매년 늘리고 있는 양상이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씨제이푸드빌의 경우 최근 5년간 임대료가 40.6%이나 증가해 증가율이 합리적인 기준을 벗어났다"며 "과도한 임대료 상승은, 제품가격 및 서비스 요금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673,000
    • +1.54%
    • 이더리움
    • 5,623,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58%
    • 리플
    • 3,444
    • -1.03%
    • 솔라나
    • 329,300
    • +1.26%
    • 에이다
    • 1,625
    • +4.3%
    • 이오스
    • 1,590
    • +1.79%
    • 트론
    • 426
    • +4.93%
    • 스텔라루멘
    • 621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1.93%
    • 체인링크
    • 40,060
    • +17.44%
    • 샌드박스
    • 1,13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