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는 2015 FW 뉴컬렉션을 출시하는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오는 8일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1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 – Woman in Tiara’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브랜드 론칭 시기인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구성했다.
김연아부터 송혜교까지 브랜드 전속모델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존'과 브랜드 심볼인 ‘티아라’의 주얼리 디자인 변천사, 핸드백 장식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이번 시즌 주얼리와 핸드백의 신상품을 볼 수 있는 '뉴컬렉션 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그동안 국내 브랜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투톤 플레이팅 도금 기법을 적용한 ‘블랙 티아라’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진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재조명된 ‘티아라’ 설치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박진우 작가는 2009년 네덜란드의 유명디자인잡지 ‘FRAME’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디자이너’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제이에스티나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시계 제조업체인 로만손에서 2003년 론칭한 제이에스티나는 2011년 핸드백에 이어 올해 화장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얼리와 핸드백으로 올해 국내외 17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3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