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중 2호선이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9호선의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최근 수도권 지역 1~9호선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기준 수도권 지역 1~9호선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모두 22만 7800여건이며, 이 중 약 4분의 1에 달하는 5만9000여 건의 채용공고가 2호선에 집중돼 있었고 1호선에 23%가 몰려 전체 수도권 지하철 노선 공고의 약 절반가량이 2호선과 1호선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