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케라스타즈, 극손상 모발 위한 ‘테라피스테’ 출시

입력 2015-09-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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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스타즈의 ‘테라피스테’(사진제공=케라스타즈)
▲케라스타즈의 ‘테라피스테’(사진제공=케라스타즈)

로레알의 헤어ㆍ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는 심각하게 손상된 모발을 위한 헤어 케어 제품 ‘테라피스테’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테라피스테는 모발 섬유질 구성 성분인 ‘캡스(KAPs)’를 보충하고 재활성화 해주는 원리를 핵심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모발 섬유질의 구성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세라마이드와 케라틴 정도다. 로레알 케라스타즈는 15년의 연구를 통해 모발 속 미세 단백질 성분인 캡스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했다. 케라스타즈에 따르면 캡스는 섬유질 속 케라틴을 연결해 모발 구조를 지탱시켜 주는 필수요소이며, 손상이 심한 모발일수록 이 캡스가 소실되고 모발의 구조가 무너진다. 손상 원점 케어를 통해 극손상 모발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케라스타즈 테라피스테는 로레알 특허 성분인 FIRBRA-KAP™과 부활초 성분을 모발에 흡수 시켜 유실된 캡스(KAPs)를 보충하고 모발 구조를 복원해준다. 사막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는 부활초는 헤어 브랜드 최초로 생명력의 상징인 부활초 성분을 제품에 적용했다. 부활초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서식하며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또한 아미노산 6종과 천연 밀단백 성분은 모발이 무겁게 가라앉는 현상을 막아주고, 모발에 힘과 탄력을 부여해준다.

‘테라피스테’는 프리 트리트먼트(Pre-Treatment) 단계의 ‘수엥 테라피스테(200㎖ㆍ가격 5만4000원)’, 샴푸 단계의 ‘방 테라피스테(250㎖ㆍ3만6000원)’, 트리트먼트 단계의 ‘마스크 테라피스테(200㎖ㆍ 6만9000원)’, 스타일링 단계의 ‘세럼 테라피스테(30㎖ㆍ4만2000원)’ 등 총 4개 제품으로 출시됐다.

케라스타즈는 테라피스테 출시를 기념해, ‘헤어컨페션(#hairconfession)’ 캠페인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erastasekorea)에서 진행한다. 자신의 모발을 손상시킨 잘못된 습관들을 고백하면, 추첨을 통해 2주마다 30명을 선정해 케라스타즈 살롱의 디자이너로부터 15만원상당의 테라피스테 살롱 헤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케라스타즈 마케팅 관계자는 “손상된 모발은 잘라내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으로 알려져 왔지만, 아름다운 헤어를 포기하지 말고 테라피스테를 통해 새로운 탄력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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