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산]수협은행 사업구조 개편에 5500억원 조달비용 지원

입력 2015-09-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는 8일 내년 예산안을 통해 수업은행 사업구조 개편에 필요한 자본조달 비용, 즉 이자비용 34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에 따르면 현 협동조합 체제는 보통주 중심의 바젤Ⅲ(2016년 12월 도입예정) 자본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주식회사 형태의 수협은행 신설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수협은행을 독립법인화하는 과정에서 부족자본 조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수협은행 신설을 위한 부족자본 9000억원 중 자구노력(3500억원)을 전제로 부족자본 5500억원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2%대 이자로 계산해 4분기 이자비용을 지급하며 그 이후엔 1년분의 이자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2,000
    • -0.49%
    • 이더리움
    • 4,65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
    • 리플
    • 1,958
    • -3.88%
    • 솔라나
    • 350,000
    • -1.93%
    • 에이다
    • 1,403
    • -6.47%
    • 이오스
    • 1,152
    • +7.87%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23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06%
    • 체인링크
    • 24,990
    • +0.93%
    • 샌드박스
    • 1,061
    • +7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