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성인병으로 불리던 '생활습관병'에 대한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보장하는 '생활습관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는 각종 질병을 말한다.
생활습관건강보험 보장 대상은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과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중증생활습관병보장특약 △소액질병진단특약 △실손의료비보장 특약 등 총 18종의 특약을 활용하면 생활습관병의 진단과 입원, 수술에 이르는 전체 치료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보험 1000만 가입시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시 1일당 3만원 또는 5만원을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그동안 암보험이나 치명적질병(CI)보험 등 중증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은 계속 판매해 왔지만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만에 다시 판매하는 것"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치료 등의 보장이 가능한 종합건강보험이라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