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김풍, 19금 요리 '분짜지용'으로 이찬오 셰프에 승리

입력 2015-09-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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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이 19금 자취요리로 고급요리를 선보인 이찬오 셰프를 이겼다.

김풍은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드래곤의 냉장고 재료로 '빵야빵야빵야~ 양사장님 취향 저격 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베트남식 면요리 '분짜지용'을, 이찬오는 장어흑마늘즙을 이용한 프랑스요리 '양싸퀴진'을 선보였다.

요리가 완성되자 지드래곤은 김풍의 요리에 대해 "정말 맛있다. 한여름 야식이 먹고 싶을 때 땡기는 맛이다. 새콤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다. 거기다 매콤한 맛까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최현석은 "김풍이 그동안은 밸런스를 맞춘 요리를 선보였는데 이 요리는 확실한 김풍만의 요리"라고 말했고, 샘킴은 "고급재료를 사용한 이찬오를 이길 수 있게 자기만의 요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김풍의 요리를 "자극적이다. 19금 요리"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요리에 대해 지드래곤은 “지극히 양사장님의 취향이다. 사장님이 가정도 있고 조금 이렇게 요즘 많이 못 논다. 야한 것도 못 보신다. 예전의 기억으로 돌아가셔 그런 맛을 찾을 거 같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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